코스닥등록 단체급식업체 신세계푸드시스템이 31일 농협에서 펼치고 있는 '우리쌀 사랑으로 농민에게 희망을 캠페인'에 호응, 하나로마트에서 양곡 20톤을 구매했다. 김성호 푸드서비스 사업부장은 "최근 쌀 소비문제로 근심을 겪고 있는 국내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취지에서 국내 쌀 소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새로운 쌀 메뉴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도 좋아 앞으로도 적극적인 메뉴 개발 및 이벤트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열린 메뉴품평회에서는 김치콩나물밥, 영양밥, 한방영양밥 등이 큰 호평을 받았다"며 "북한 향토음식인 뭉치밥, 닭비빔밥, 보양식인 수삼영양밥 등도 고객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