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 독특한 기능의 색조제품 유행

입력2006.04.02 04:29 수정2006.04.02 04:32

화장품업계가 독특한 기능을 갖춘 색조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나드리화장품은 고객이 사용시마다 필요한 양만큼만 갈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기존 가루형 파우더의 가루날림 현상을 해결한 '메소니에 하이드로 캡슐인 오토 파우더'를 최근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은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각질층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주는 '이자녹스 코늄 셀라이트 세럼, 크림'을 출시, 각질을 벗겨내는 기존의 각질 제거용 화장품에 비해 피부보호 기능을 강조했다. 태평양은 최근 겨울 메이크업 패턴을 발표하며 기존의 스틱형 립스틱과 다른 액상타입의 '라네즈 리퀴드 루즈'를 출시했으며, 에뛰드는 업계 처음으로 마스카라 과정 일체에 사용하는 마스카라 베이스 `시너지 아이즈'를 지난달 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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