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 식품 홈쇼핑 채널인 농수산TV가 홈쇼핑 업계 처음으로 다음달 1일부터 매일 1시간씩 정보방송 시간을 편성, 건강먹거리 강좌, 농수산 정보마당, 소비캠페인 등 소비자와 농어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방송은 매일 아침 8시∼8시 30분, 밤 12시∼12시 30분 등 하루 두차례 구성된다. 농수산TV는 "시간이 매출과 직결되는 업계 특성상 비영리 프로그램을 정규방송으로 편성하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소비자와 생산자의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는 의미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농수산TV는 모든 정보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방송시간을 하루 2시간으로 늘릴 방침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