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초소형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를 개발,이달 말부터 월 3천만개씩 양산한다고 29일 밝혔다. 휴대폰 개당 1백∼3백개씩 들어가는 이 제품은 가로 0.6㎜,세로 0.3㎜로 기존 제품의 5분의1 크기다. 정밀기술이 필요해 종이컵 하나에 담으면 3천만원에 달하고 같은 부피의 금보다 3배 비쌀 만큼 고부가가치 제품이라고 삼성전기는 설명했다. MLCC는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가 소량의 전류를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양산하는 '0603 MLCC'는 X7R(B특성),NPO(C특성) 두 종류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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