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일본계 은행인 스미토모 미쓰이은행 홍콩지점으로부터 미화 5천만달러를 차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만기는 1년으로 차입금리는 리보(런던 은행간 금리)에 0.43%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자금을 외화대출 및 부산지역 중소기업체에 대한 수출입 지원자금으로 활용하고 고금리 기존 차입금 일부를 상환하는데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