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모토로라의 빌 스펜서 (Bill Spencer) 수석 부사장이 29일 방한했다고 모토로라코리아가 밝혔다. 이번 스펜서 수석부사장의 방한은 지난해말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4대 광역시의 지방경찰청에 공급된 디지털 TRS(주파수공용통신)인 `테트라'(TETRA) 통신시스템에 대한 서비스 지원 및 대고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빌 스펜서 수석 부사장은 이와 관련, 30일 경찰청을 방문해 디지털 TRS 시스템도입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모토로라의 국내 총판인 AP테크놀로지와 함께 국내 디지털 TRS시장에서 모토로라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빌 스펜서 수석 부사장은 모토로라의 전세계 마케팅 및 세일즈 그룹 (GMSG)의총 책임자로 디지털 TRS 를 비롯한 무선통신 솔루션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