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은 27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로버트 코헨(Robert A.Cohen) 비상임이사를 신임 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코헨 신임 행장은 이날부터 은행장을 맡게 되며 오는 30일 오후 5시 공식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코헨 신임 행장은 제일은행 보상위원회와 리스크관리 및 재무조정위원회를 맡아왔고 프랑스와 벨기에, 미국 크레딧 리오네사에서 25년간 근무하며 기업 및 소매금융 담당 고위직과 북미.중남미 크레딧 리오네사 최고 경영자(CEO)를 역임했다. 호리에 행장은 신임 행장 취임식과 동시에 이임식을 가지나 오는 11월 30일까지는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은행에 머물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