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중 중고농기계 상설판매장이 처음으로 생긴다. 농림부는 중고농기계의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경기 원당농협·죽산농협,강원 근덕농협,전북 공덕농협,전남 강진농협,경북 다인농협,경남 대산농협,제주 대정농협 등 8곳에 상설판매장을 설치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농림부는 이를 위해 개소당 1억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중고농기계 거래가 활성화되면 농가의 농기계 구입비용이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