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에서 분사한 외식업체 푸드빌은 지난달 신동방으로부터 인수한 패밀리레스토랑 '판다로사'의 삼성점과 홍대점을 11월1일 독자 브랜드인 '빕스' 매장으로 바꿔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푸드빌은 개점을 기념해 오는 30일 홍대점에서 무게 8㎏짜리 스테이크 굽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빕스는 오는 2003년까지 20개 매장에서 8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