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손병두 부회장은 25일 저녁 서울프라자호텔에서 항가이 몽골 관방차관과 도지사 일행 23명을 초청, 만찬간담회를 갖고 한.몽골간 경제협력 방안과 현지 진출기업 지원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손부회장은 "몽골이 풍부한 지하자원으로 자원부족 국가인 한국에 많은 도움을줄 수 있는 반면 한국은 자본과 기술을 바탕으로 몽골 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의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몽골 명예대사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을 대신해 정수용 빙그레 사장이 참석해 환영인사를 했고 LG전자, 현대엔지니어링, SK텔레콤, 한국통신 등 10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투자진출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