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지난해 11월부터 복합텔레마케팅을실시한 결과 1년만에 실적이 15배 늘어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부터 영업소 12곳과 보험설계사 92명으로 복합텔레마케팅을 벌였는데 현재 판매실적은 월평균 1만3천여건, 월납초회보험료는 4억2천만원을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판매실적이 530여건, 월납초회보험료는 2천900만원에 불과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근의 복합텔레마케팅 판매건수는 일반 영업소에 비해 3배이상 많은 것"이라면서 "복합텔레마케팅이 새로운 판매채널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