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팩'과 `교보-메리츠 퍼스트 기업구조조정회사'가 국내 1호 일반부동산투자회사(리츠)와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CR리츠)로 등장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19일 교보생명과 메리츠증권 등이 주축이 된 `교보-메리츠퍼스트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가 예비인가 신청을 내 서류심사를 진행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건교부 관계자는 "교보-메리츠 퍼스트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의 경우 발기인으로 참여한 회사들이 탄탄해 조만간 예비인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교부는 또 지난 11일 굿모닝증권, 한빛은행, 개인 4명이 출자한 `에이팩'에 대한 일반부동산투자회사 예비인가 심사를 진행중이다. 현재 한국토지신탁, 리얼티어드바이저스코리아, 씨비알이-교보-메리츠, 제이더불유에셋 등 4개 회사가 부동산투자회사법에 의한 자산관리회사로 인가 또는 예비인가된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