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동안 한은 회의실에서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중앙은행의 정책대응'이란 주제로 제9차 중앙은행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는 독일 일본 중국 호주 싱가포르 대만 러시아 등 17개국 중앙은행 직원들이 참석한다. 토론 주제는 △정보기술(IT)산업과 통화정책 방향 △통화정책 신뢰성 제고방안 △국제자본 이동성 증대에 따른 외환정책 방향 등이다. 한은은 지난 89년부터 각국 중앙은행과 정책운용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이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