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정부의 부실채권정리기구인 BRSA(Banking Regulation and Supervision Agency)와 업무협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 기관은 이에 따라 부실자산 처리에 관한 정보 및 전문가를 교환하는 등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자산관리공사는 앞서 러시아 ARCO 등 6개국 9개 부실채권정리기구와 양해각서를체결했으며 향후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전산시스템 수출, 부실채권 매각전략 컨설팅,자산관리회사 설치.운영 자문, 기업구조조정 기법 전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jooho@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