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제.리젠트화재 등 3개 부실손보사 매각협상이 이달말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19일 "예금보험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인수업체들이 이들 손보사에 대한 자산.부채 실사작업을 내주중 마무리되고 이달말께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보는 지난 8월말 대한화재는 대한시멘트, 국제화재는 근화제약, 리젠트화재는폐기물소각업체인 ㈜미래와 환경과 매각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작업을 진행해왔다. 한편 금감위는 신동아화재와 대신생명에 대해서도 매각공고를 내고 연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공개매각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jooho@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