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오면서 피부때문에 마음 고생하는 여성들이 많다. 여름내 무더위와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 윤기와 탄력을 잃고 거칠어지기 쉽다. 또 피부에 피지와 수분 함유량이 감소하면서 잔주름이 늘어나고 피부노화가 촉진되는 부작용도 일어난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들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보습효과가 뛰어난 화장품을 사용하고 피부 모공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가을철 피부관리의 핵심은 '수분'=가을철에는 피부에 각질이 많이 일어난다. 환절기에 각질을 제거해주지 않으면 화장이 곱게 먹지 않을뿐만 아니라 혈색도 나빠진다. 일단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보충해 줘야 한다. 1주일에 2∼3회 화장수와 에센스를 1대 2 비율로 섞어 발라주거나 주 1∼2회 수분팩을 해주면 거칠고 생기없는 피부에 좋다. 피부건조 현상이 너무 심하면 스킨과 에센스를 사용한 후 수분크림을 꼭 발라줘야 한다. 수분크림은 수분을 공급해줄 뿐만 아니라 피부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시켜 피부에 함유된 수분이 증발하는 것도 막아준다. 기초손질이 끝나고 외출할 때는 수분이 함유된 메이크업베이스와 파운데이션,파우더 등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해준다. 이 제품들은 피부에 보습효과를 줄 뿐 아니라 가을철 자외선 때문에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보습화장품과 아쿠아화장품=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화장품에는 보습화장품과 아쿠아(물)화장품이 있다. 태평양에서 출시한 보습화장품으로는 에센스 제품인 마몽드 바이탈E 세럼(50㎖,2만원선)과 라네즈 울트라 하이드로 에센스(50㎖,2만5천원선),팩제품인 라네즈 울트라 하이드로팩(1백㎖,1만3천원선) 등이 있다. 남성용 제품도 있다. 헤라포맨 피지컨트롤 에센스(50㎖)가 2만8천원이다. LG생활건강에서는 이자녹스 브랜드의 하이드라 세라마이드 에센스(35㎖,3만5천원선),에멀전(1백20㎖,3만2천원선),크림(45g,3만2천원선) 등이 나왔다. 남성용 보닌 모노다임 디포어 세럼(60㎖,3만5천원선)에 대한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화장수와 로션으로 엔시아 리치 토너(1백80㎖,1만9천원선),에멀전(1백30㎖,1만9천원선)과 각질제거 에센스로 엔시아 링클 제로 AHA시럼(35㎖,4만원선) 등을 선보였다. 나드리화장품의 보습제품으로는 프리미엄급인 메소니에 브랜드가 있다. 에센스 제품으로는 이너케어 에센스(50㎖,4만5천원선),스킨으로는 에센셜 소프너(1백70㎖,3만원선) 등이 있다. 한편 아쿠아화장품으로는 태평양이 라네즈 아쿠아 파우더(28g,2만5천원선)를,한불화장품이 이윰 아쿠아 프레쉬 미스트(1백58㎖,1만6천원선)를 판매중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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