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신동아화재와 대신생명에 대한 매각공고를 18일과 29일 각각 내는 등 이들 보험사에 대한 공개매각 작업에 들어간다고 17일 발표했다. 예보는 이에 앞서 신동아화재와 대신생명의 자산.부채실사 및 기업가치평가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예보는 잠재 투자자에 대한 매각안내문 발송과 투자자 자산.부채 실사,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현재 신동아화재의 매각 주간사는 메릴린치와 외환은행 컨소시엄이, 대신생명은 딜로이트 투쉬 기업금융이 각각 맡고 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