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상사는 북한판 비아그라로 불리는 '청춘1호'를 내달초 국내에서 시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청춘1호는 북한 보건성 산하기관인 북한의학과학원에서 개발한 건강보조음료로 강장,강심,보혈,면역력 향상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인상사는 중국 국영기업인 동강대외무역공사를 통해 청춘1호 외에 북한의학과학원의 모든 제품과 기술에 대한 독점사용권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조만간 국내총판회사를 선정하고 인삼복방차,무공해 술꽃음료,한방비만치료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