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컬㈜ 등 존슨앤드존슨 계열 국내 3개사는 지난 12일 1억3천만원 상당의 유아용 스킨케어 및 의료제품을 선적, 북한으로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북한아동 사랑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에 선적된 물품은 북한내 육아원과 국립아동병원에 지원될 예정이라고 존슨앤드존슨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존슨앤드존슨의 아시아지역 국제담당인 장정훈 부사장은 오는 19일 북한을 방문, 지원시설을 살펴볼 계획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지난 3월에도 유니세프를 통해 8억7천만원 상당의 구충제를 북한에 지원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