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회원들은 이제 멀리 은행이나 전철역의 현금지급기를 찾지 않더라도 가까운 동네슈퍼 등에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할수 있게 됐다. 삼성카드는 16일 종합 금융네트워크서비스 업체인 (주)KIS-BANK와 업무제휴를 맺고 간단한 금융서비스가 가능한 소형 금융자동화기기(CICO 365)를 동네슈퍼나 안경점 등에 개설, 소형 상점에서도 현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CICO 365'라는 안내간판인 설치된 소형 ATM기 가맹점은 전국에 50여개 이며 삼성은 연말까지 ATM기 가맹점수를 2백50여개로 늘릴 에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현금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ATM기 가맹점수를 꾸준히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철규 기자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