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로 예정된 대입수능시험을 앞두고 베이커리업계가 다양한 판촉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전국 300여개 가맹점들과 함께 '화이팅대한민국 수험생' 판촉행사를 열어 3천∼1만5천원대의 초콜릿, 찹쌀떡 등 모두 34가지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또 시험을 잘 보라는 뜻에서 5천원 이상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합격부적 핸드폰줄, 엿으로 만든 가위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제일제당에서 분사한 뚜레쥬르는 3천∼2만원대의 찹쌀떡, 엿세트류 등 모두 13가지 제품을 내놓고 수험생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또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옷매장, 미장원 등에대한 정보 등을 담은 책자를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고려당도 찹쌀떡, 초콜릿, 엿, 수능떡 등 20여종의 제품을 준비했으며 5천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나중에 대학 합격증을 보여주면 자사제품과 교환할 수 있는 1만원권 상품권을 주기로 했다. 크라운제과, 신라명과 등도 찹쌀떡이나 초콜릿 등을 전략상품으로 준비하는 한편 인터넷 등을 이용한 다양한 판촉행사를 준비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선한 기자 shkim@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