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이 인터넷 슈퍼마켓 사업을 강화한다. LG유통은 "일산 파주 고양 등 서울 북부 신도시에 한정돼 있던 인터넷 슈퍼마켓의 배송지역을 분당 수지까지 확대키로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분당 수지주민들도 LG 인터넷 슈퍼마켓(www.lgsuper.co.kr)을 통해 야채 생선 등 2천여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분당 수지 지역주민이 인터넷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주문하면 오프라인 매장인 LG슈퍼마켓 미래점에서 3시간 이내에 배송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