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옛 기아중공업)는 자동차 부품,공작기계,자동화,프레스,중기,항공기부품,방위사업등 모두 7개 사업분야에 진출해 있는 종합기계업체다. 특히 고도의 기술이 밑바탕이 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국내 유일의 비행기 착륙장치 전문업체로 지정받았으며 창사이래 꾸준히 방위산업(5인치 함포 등)을 전개하고 있다. 기술에 있어서는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이다. 본사는 경남 창원에 있으며 가음정,남산,정동등 3개 공장과 광주 하남공장,경기도 반월공장등 전국에 5개 공장에서 1천6백여명의 임직원이 고품질 제품생산에 비지땀을 쏟고 있다. 자동차부품은 변속기와 스티어링등 구동장치와 조향장치가 전문. 지난 93년 국내 최초로 상용차용 변속기 생산규모가 1백만대를 돌파했다. 품질과 생산성에 있어서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중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등 국내 주요 완성차 메이커에 납품하고 있는 자동차부품은 이미 수년전에 체코,헝가리등 유럽시장을 파고들었다. 공작기계부문이라고 뒤처지지 않는다. 83년 국내 처음으로 머시닝센타를 개발할 정도로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룹부도 직전인 97년 상반기에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머시닝센타와 CNC선반은 국내 마당을 뛰어넘어 전세계 60여 딜러망을 통해 수출하고 있다. 프레스부문에서는 2천3백t 더블액션 프레스를 타기업보다 조기에 제작하는등 세계적인 메이커로 자리잡았다. 공작기계및 산업용 로봇과 프레스등 각종 생산제품들을 기본으로 하는 자동화사업도 활발히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