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계에서 활동중인 전문가들이 함께 만든 외식 프랜차이즈가 등장해 화제다. 이달 초 서울 강남 도곡동에 1호점을 낸 돼지고기 체인점 "꿀꿀이학당"이 화제의 브랜드다. 코리아피플퓨처사가 운영하는 꿀꿀이학당은 창업 컨설턴트인 김찬경 미래정보연구소 소장과 요리 전문가 하선정 원장이 주축이 돼 만들었다. 고승덕 변호사가 법률고문을 맡았고 차형훈 한경와우TV 대표(홍보마케팅) 박원휴 체인정보 사장(경영고문) 등이 참여하고 있다. 꿀꿀이학당은 초보 창업자들이 사업을 쉽게 할 수 있게 창업 준비 단계부터 운영,사후관리까지 토털 서비스를 해주는 게 특징. 점포의 입지 선정 및 인테리어,운영 노하우 등은 김찬경 사장이 책임을 맡고 하선정 원장은 메뉴 개발 및 음식 맛에 대한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김찬경 사장은 컨설턴트 일을 하면서 다양한 업종의 업체를 직접 창업해 업계에서 "프로 장사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KBS TV에 출연하고 있으며 "돈 버는 데는 장사가 최고다"등의 책을 쓰기도 했다. 하 원장은 국내 요리학원의 시조로 불리는 인물이다. 고 변호사는 사시 외시 행시에 모두 합격했으며 각종 사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꿀꿀이학당은 오는 20일 여의도 대한투자신탁 빌딩에서 육아TV 대표인 개그우먼 김미화씨의 진행으로 첫 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백명에게 10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02)582-6200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