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김영훈 대구도시가스회장,윤재준 (주)캐드랜드 사장 등 3명이 재계를 대표해 오는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업자문위원(ABAC) 회의에 참석한다. 이들은 APEC 정상회의 직전 열리는 ABAC 회의에 참석, 역내 경제현안을 논의한후 보고서 작성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또 APEC 회원국 정상을 비공식 수행하는 각국 기업인들과 '경영인(CEO) 정상회의'도 갖는다. 이번 CEO 회의의 주제는 '신세기 신경제, 세계화의 발전'이다. 1996년 출범한 ABAC 회의에는 회원국당 3명의 저명 기업인(중소기업 대표 1명 포함)만이 참여할 수 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