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가 잇달아 자선행사에 나섰다. 현대차는 10월 한달 동안 차량 1대를 팔 때마다 쌀 1㎏을 구입해 사회공익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사랑의 쌀 사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쌀 소비 감소를 막고 우리 농산물 애용 운동을 통해 농촌과 결식아동,무의탁 노인 등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차는 판매수익금 2억6백만원을 전국 고아원과 농아원,장애인협회 등 80여개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6월 SM5 1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8월 말까지 3개월간 지역본부별로 SM5를 1대 팔 때마다 1만원씩 적립해왔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