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바이오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주)두산 바이오텍BU는 11일 악건성 피부염과 아토피성 피부질환까지 치료할 수 있는 의약성 화장품 '케어닉'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두산은 연세대 및 고려대 피부과학교실에서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사용 후 아토피성 피부질환에 걸린 환자들의 피부가 68%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케어닉'을 종근당의 약국 및 병·의원 유통망을 통해 이달 중순부터 시판할 예정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