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에 있는 태산신용금고가 전 금감원 선임검사역 출신인 임진환(46)씨에게 팔렸다. 태산신용금고는 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아세아시멘트가 갖고 있는 지분 1백%를 5억68만원에 임진환 씨에게 매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태산신용금고는 또 신임 상무이사로 최종욱 전 현대스위스 기획팀장을,신임 기획팀장으로 김영섭 전 금고연합회 기획과장을 영입했다. 태산금고는 내달중 분당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본격적인 소비자금융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최철규 기자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