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서울은행에 대해 "현재 정상경영에 아무런 문제점이 없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위와 금감원은 지난 6월말 현재로 서울은행의 BIS자기자본 비율이 10.73%,총자산이익률 0.75%,판매관리비용률 59.68%,1인당 조정영업이익 1.51%,고정이하 여신비율 8.63%,순고정이하 여신비율 3.27% 등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같은 "계량부문"(외형상 수치)과 달리 점포구조조정 및 계약연봉제 도입 등 일부 항목은 경영개선계획의 목표와 비교할 때 다소 부진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으로 서울은행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국내외 투자자를 통한 자본확충 등 보다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출토록 하고 이에 다라 경영정상화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