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에 있는 삼화상호신용금고가 기업 인수.합병(M&A) 전문업체인 아이비엔드파트너스에 팔렸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삼화금고의 주식양도 신청에 대해 서류검토 결과 하자가 없어 이를 승인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삼화금고는 아이비엔드파트너스에 총주식(45만주)의 89%를 우선 매각하기로 했으며 매각가격은 주당 1만8천원으로 알려졌다. 삼화금고의 신임사장으로는 하나은행 삼풍지점장 출신인 한장준씨(40)가 내정됐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