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계열의 전자화폐 회사인 비자캐시코리아는 8일 주주총회를 열고 손재택(孫載澤) SK웨이컴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손씨는 배재고, 고려대 출신으로 SK그룹 구조조정추진본부를 거쳐 SK텔레콤 신규사업본부장과 SK웨이컴 사장을 역임했으며 곧 선보일 비자캐시-SK텔레콤 제휴 전자화폐인 '모네타카드' 상용화의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비자캐시측은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