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방 채권단은 8일 출자전환 등 채무재조정방안에 대해 채권금융기관간 의견이 조율되면 내주중 전체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이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채권단은 의견조율을 위해 10일 운영위원회, 12일 전체 채권금융기관 사전회의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채권단에 따르면 신동방의 자본잠식 해소를 위해 3천700억원의 출자전환이 필요하나 아직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 채권단은 이에 앞서 지난 9월말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을 적용해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새로 구성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