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수출입은행연례회의가 오는 11일 서울에서 열린다. 수출입은행은 아시아 지역내 수출입은행간 협력강화와 역내 무역활성화를 위한 "제7차 아시아 수출입은행 회의"를 오는 11일부터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호주의 수출입은행등 총11개 금융회사에서 35명이 참석해 "수출금융및 수출신용 협력을 통한 역내 교역 확대"란 주제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미국 테러사건이후 대미 수출의존도가 높은 아시아지역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대미 수출의존도를 줄이고 역내 무역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집중 모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