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8천103대의 SM5를 판매, 지난 98년 3월 이 차종이 출시된 뒤 처음 월 판매실적 8천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그러나 지난달 수출실적은 없었다. 이같은 내수판매 실적은 8월의 6천780대보다 19.5% 늘어난 것. SM5는 지난 3월 5천94대, 4월 5천10대, 5월 5천203대가 판매된 뒤 6월 7천84대,7월 7천76대가 팔려 2개월 연속 7천대를 넘겼었다. 르노삼성차는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지난달부터 한정 판매하고 있는 `SM5 에디시옹 스페시알(Edition Speciale)'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