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인 30일 기상악화로 항공기 결항사태가 속출했던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1일 오전부터 정상화됐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7시 여수행 KE1331편을 시작으로 모든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고 아시아나항공도 오전 7시10분 포항행 OZ8331편부터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30일 여수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소속 항공기 2편의 경우 기상악화로각각 사천과 광주로 회항했고 아시아나 항공도 오전 출발 예정이었던 여수와 포항행비행기 전편이 출발조차 못하는 등 모두 23편이 운항하지 못해 귀성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k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