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남도사랑통장'운용 이익금 가운데 1천500여만원을 40여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는 등 기업이윤 환원사업을 폈다. 광주은행은 지난 97년부터 이 통장 이익금으로 지금까지 400여곳에 2억7천여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가까운 이웃은행'으로써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광주은행은 남도사랑통장 이익금 전달 외에도 결식아동돕기 동전모으기, 소년소녀가장 돕기 사랑의 바자회, 무등산 자연보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다. 광주은행 엄종대 행장은 "고객과 주민으로부터 받은 이윤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등 지역밀착경영'의 하나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연합뉴스) 송형일기자 nicep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