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향길, 할인점에서 차량점검 받으세요' 대형할인점들이 추석을 맞아 점포내 자동차 경정비코너에서 연휴를 전후해 간단한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연휴때 대부분의 정비센터가 휴무에 들어가지만 할인점들은 추석 당일만 제외하고는 영업을 할 예정이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10개 전 점포의 경정비코너 '오토플러스'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배터리, 벨트류, 각종 오일, 냉각수, 조향장치, 브레이크 라이닝 등을 무상으로 점검해 준다. 또 점검 결과에 따라 교체나 보충이 필요한 경우 매장에서 해당 상품을 구입하면 무료로 장착해 준다. 롯데 마그넷도 22개점중 경정비코너가 있는 서울 금천, 경기 화정점 등 10개점에서 자동차 무료점검 서비스를 벌인다. 신세계 이마트는 경정비센터가 있는 서울 성수점과 인천 동인천점에서, 한국까르푸는 16개점에서 타이어와 각종 오일을 무료 점검해 주고 정비시 사안에 따라 공임을 무료로 하거나 50%까지 할인해 준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