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금고에서도 상품권과 기념주화 등을 구입할수 있게 된다. 상호신용금고연합회는 다음달부터 전국 1백25개 신용금고에서 상품권,금지금(금괴),기념주화 등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신용금고연합회가 지난해말부터 상품권 판매 대행 등 업무영역 확대를 추진,최근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신용금고는 또 고객이 미리 한도를 정해 놓고 수시로 대출받거나 상환할 수 있는 "마이너스대출"도 다음달부터 시행키로 했다. 신용금고연합회의 이기헌 부장은 "이번 부대업무 승인으로 신용금고는 예대업무 외에 추가로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철규 기자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