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4일 정숙성과 내구성을 보강한 2002년 형 뉴 옵티마를 발표했다. 엔진소음과 진동을 줄여주는 소재와 신형 알루미늄 휠, 특수 페인트 도장 등 18가지 사양을 개선했다. 값은 그동안 옵션 품목이었던 ABS를 기본사양으로 만드는 등 사양을 보강해 모델별로 62만~97만원 오른 1천3백55만~2천1백80만원이 됐다. [한경닷컴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