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는 21일 노량진수산시장 매각을위한 수의계약 서류를 접수시킨 금진유통(사조사업 계열사)과 이날 오전 10시부터수의계약 체결을 위한 상담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통공사 관계자는 "금진유통 관계자들이 정해진 시간에 도착해 수의상담을 진행중이며 오늘 중 수의계약 체결여부가 결론이 날 것"이라고 전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금진유통측이 매각 예정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면 금방수의계약 상담이 끝나겠지만 예정가격이 높아 쉽게 결론이 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말 노량진수산시장의 토지및 건물에 대한 자산가치 평가액을 1천750억원으로 추산했었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bond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