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자기앞수표 교환량 가운데 10만원권만늘고 나머지 정액권.비정액권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한국은행이 민주당 강운태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0만원권 교환량(장수기준)은 작년동기에 비해 2.4% 늘었고 나머지 정액권과 비정액권은줄어든 것으로 나타냈다. 올 상반기 전체 자기앞수표 교환량은 5억3천93만4천장으로 이중 10만원권 자기앞수표는 전체의 82.1%인 4억3천601만장이었다. 이는 작년동기에 비해 2.4% 늘어난것이다. 반면 정액권 전체 교환량은 5억1천140만1천장으로 작년동기보다 0.03% 줄었고 비정액권은 1천953만3천장으로 34% 감소했다. 지난 7월말 현재 1천원, 5천원, 1만원권 지폐의 전체 발행잔액은 18조798억원,동전 잔액은 1조674억원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