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지난 8월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5개월 연속 흑자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대우는 8월중 3만9천6백51대를 팔아 3천5백2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제너럴모터스(GM)로의 매각대상에서 제외된 부평공장도 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두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대우차는 덧붙였다. 대우차는 지난 4월 67억원,5월 1백35억원,6월 17억원,7월 1백32억원,8월 67억원 등 5개월째 영업이익을 실현함으로써 1∼8월 영업손실 누계가 37억원으로 줄어 이달중엔 연간 기준으로도 영업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