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이 지난 3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생활안정정기예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예금은 저금리시대 이자소득 이외에 수입원이 없는 이자생활자들을 위한 상품으로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6%를 제공한다. 현재 1년제 정기예금금리는 5.4%다. 가입대상은 세대주이면서 근로소득이 없는 50세이상이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상품판매후 11일만인 17일 현재 574계좌, 26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이 예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수입원이 없다는 사실입증을 위해 공무원 퇴직자의 경우 퇴직증명서, 일반기업 퇴직자는 고용보험자격상실확인서를 첨부해 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진병태기자 jbt@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