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18일 인터넷백화점인 바이엔조이(www.buynjoy.com)에서 동아면세점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인터넷 면세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이엔조이 인터넷 면세점은 여권번호와 출국시각만 입력하는 간단한 절차로 24시간 면세품을 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국통신은 설명했다. 또 여행사에 지급하는 고객 알선 수수료 10~15%가 없어 오프라인 면세점보다 10%이상 싸게 살 수 있으며 구입한 물건은 공항 면세점으로 배달된다고 덧붙였다. 바이엔조이 인터넷 면세점은 따로 회원 가입비와 이용료를 받지 않으며 외국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