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18일 대출전용카드인 '드림론패스'의 대출실적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또 영업개시 4개월만에 4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고 이달 들어 80만명의 회원수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보다 이자율이 저렴한데다 현금인출기 등을 통해 24시간 대출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틈새시장 개척에 주력한 결과 이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