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이 테이크아웃 전문점인 '델쿠치나'를 최근 현대백화점 미아점에 개점했다. 델쿠치나는 레스토랑이나 호텔급의 요리를 즉석에서 조리,판매하는 전문점으로 바비큐 샐러드 샌드위치 등 35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제일제당은 연말까지 서울 중심가와 분당에 델쿠치나 2개점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또 앞으로는 단독 점포 오픈도 추진하는 등 테이크아웃 전문점 시장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제일제당 관계자는 "현재 13개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고급햄과 소시지 전문점인 델리숍도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