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 기온차가 심해지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유아전용 화장품이 인기다. 표피층이 얇아 수분이 급격히 증발하는 아기피부의 특성상 아토피 피부염이 극성을 부리기 때문. 이에따라 백화점이나 할인점은 환절기 유아용 화장품 특별코너 등을 마련해 민감한 아기피부를 걱정하는 주부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요즘 인기있는 유아용 전문 화장품에 대해 알아본다. ◇기초 화장품=대표주자는 존슨앤존슨과 보령 메디앙스의 로열누크 시리즈다. 종류와 가격대도 다양하며 백화점 할인점 슈퍼등 매장에서 쉽게 살 수 있다. 존슨즈 베이비 스킨로션(2백㎖,4천8백원)은 알코올이 함유돼 있지 않은 저자극성 스킨으로 알로에 성분이 들어 있어 보습효과가 뛰어나다. 존슨앤존슨 베이비 로션 화이트 후레쉬는 일반 제품보다 끈적임이 적어 지성피부나 땀이 많이 나는 아기들에게 효과가 있다. 세안이나 목욕 후 얼굴에 골고루 발라주면 된다. 5백㎖짜리가 1만1천5백원. 존슨즈 베이비 울트라 케어크림(1백g,4천원)은 더블실리콘을 함유해 보습력이 뛰어나며 건조한 피부에 적합하다. 보령메디앙스의 로얄누크 로션(2백20㎖,8천원)과 크림(90g,8천3백원)도 유아전용 화장품. 콤팩트형으로 사용이 편리한 베이비파우더는 30g짜리가 7천8백원. ◇유아전용 목욕용품=보령메디앙스의 '세바메드' 시리즈는 피부에 잔여물이 남아도 안전한 무알칼리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로션 2백20㎖짜리가 2만2천원, 바스 2백㎖짜리가 1만6천원,샴푸와 오일 1백50㎖짜리가 1만5천원. 비누나 샴푸 대용으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베이비 전용 클렌저인 존슨즈 베이비 탑투토 워시(5백㎖,7천5백원)는 아기 눈 및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철저한 임상실험을 거친 제품. 유니레버에서 출시한 도브 베이비비누는 중성세정 성분으로 아기피부에 자극을 적게 주며 보습크림이 함유돼 있어 피부를 항상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개당 1천2백원. 존슨즈 베이비오일 레귤러(5백㎖,8천9백원)는 유아용 저자극성 오일로 샤워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발라주면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된다. 아기 마사지용으로도 좋다. ◇아토피성 피부 전문 화장품=보령메디앙스 닥터 아토피스는 동백유에 보리추출물 등을 첨가해 보습력이 좋으며 가려움증 완화 효과가 있다. 고려대 소아피부과의 임상실험을 거쳐 안정성도 높다. 비누 보디워시 배스오일 퓨어오일 로션 크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6천5백∼1만9천원. LG생활건강은 슈퍼용 '아토피앙'을 내놓았다. 가려움증 억제 효과가 있는 어린 탱자,페퍼민트 성분 등을 함유하고 있다. 또 피부의 지질복합체와 비슷한 유사 세라마이드가 들어 있어 보습력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비누 3천원, 보디샴푸 2백g이 7천원,보디오일 1백20㎖짜리가 8천원,로션 1백20g이 8천원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