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독자개발한 미백화장품 원료 '피토클리어 EL-1'이 과학기술부로부터 KT마크를 획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피토클리어는 중국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해온 미백약재 속수자 나무로부터 분리한 신물질. LG생활건강이 3년간의 연구끝에 개발에 성공,국내외 4건의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이 물질은 피부세포에서 멜라닌 색소의 합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유전자 발현을 억제해 피부가 검게 변화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