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경영원은 올해 한국재무경영대상 종합대상에 대림그룹을 선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신산업경영원은 30대 그룹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림그룹은 부문별 평점이 안정성 98.18, 수익성 93.63, 활동성 92.79로 종합평점 95.28을 기록, 삼성(93.7)과 신세계(89.76)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부문별 대상은 대기업(매출액 5천억원 이상) 부문에서 쌍용정보통신, 중기업(매출액 1천억∼5천억원) 부문에서 삼성코닝정밀유리, 소기업(매출액 1천억원 미만) 부문에서 CJ엔터테인먼트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