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PC부품업체인 맥스터사 지분 17%를 이번 주말께 2천여억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지난주말 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부문을 대만 캔두사에 팔기로 한데 이어 보유하고 있던 맥스터사 지분까지 매각을 완료하면 하이닉스는 올해 자구목표인 7천9백억원을 모두 달성하게 된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